[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응답하라' 전 시리즈 동창회가 시상식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석현 국장은 "시청자들이 상상하는 모든 연예인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응답하라' 같은 경우에는 1994, 1997, 1988 전 출연자들이 모여서 동창회를 할 것 같다"며 "각각 콘셉트에 맞게 재미있는 모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석현 국장은 또 "'미생'과 '시그널'의 만남도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tvN 10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6년 10월 tvN 개국부터 2016년 6월까지, tvN의 드라마와 예능을 총망라한 특별한 시상식에는 강호동과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으며, tvN과 O tvN, tvN ASIA 등 해외 각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