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았던 배우 지수가 드라마 '판타스틱'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JTBC '판타스틱' 제작진 측은 수술 회복 후 촬영장으로 복귀한 지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픈 내색 없이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촬영을 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오랜만에 촬영 현장으로 복귀한 지수는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고 스태프들 역시 지수의 복귀와 촬영에 대한 열정에 감사해하며 기쁘게 맞았다는 후문이다.
지수는 "배려 속에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염려와 관심에 보답하는 길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주치의 조언 하에 촬영하면서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판타스틱' 측 역시 "현재 지수의 컨디션을 고려해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