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아수라'가 개봉 첫날부터 4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는 개봉일인 28일 이후 47만 5,97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0만 8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내부자들'(23만 90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월등히 뛰어넘은 것이다.
또한 천만 영화 '베테랑'(42만 4,219명) 등의 오프닝 스코어도 가뿐히 넘기는 저력을 보이며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 8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예매율 1위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아수라'가 앞으로 쓸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