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아들 동현이 지갑서 '혼인신고서' 발견한 김구라 반응 (영상)

인사이트채널A '아빠본색'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의 지갑에서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곤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27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들 동현이 작성한 혼인신고서를 발견한 아빠 김구라의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의 지갑을 정리해주던 중 지갑 속에서 꼬깃꼬깃하게 접혀 있던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혼인신고서에는 동현이와 여자친구의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었고 심지어 서명까지 되어 있었다.


이에 화들짝 놀란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냐. 별 걸 다 한다. 혼인신고서는 언제 작성한 것이냐"고 끊임없이 질문세례를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구청에 진짜 혼인신고 하려면 나한테 꼭 얘기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면서도 "너 정말 사랑꾼이구나"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동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혼인신고서를 인쇄할 수 있더라. 여자친구랑 같이 '우리 나중에 (이 신고서를) 내자'는 이벤트 식으로 희망차게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빠 김구라를 놀라게한 아들 동현이의 '혼인신고서' 에피소드는 오는 28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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