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그룹 블락비 지코가 걸그룹 AOA 설현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27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설현이 지코의 집을 찾는 파파라치 사진이 여러장 보도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만나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며 "편하게 지내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연인 사이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