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스마트폰 게임 속 캐릭터 '앵그리 버드'를 꿈꿨던 남성에게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새총처럼 생긴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승객에게 대형사고(?)가 난 영상이 올라왔다.
두바이에 놀러간 영상 속 남자는 새총처럼 생긴 놀이기구 'Slingshot'에 탑승한다.
멀리 떨어진 건물에 탑승객을 받아줄 그물도 설치돼 있고, 주변에 안전 요원도 있어서인지 놀이기구에 탑승한 남성은 매우 즐거워 보인다.
잠시 뒤 놀이기구가 움직이고 남성은 눈 깜짝할 사이에 그물이 설치된 건물 쪽으로 날아간다.
건물에 설치된 그물 쪽으로 날아가는 줄 알았던 남성은 그곳을 지나친 채 더욱 멀리 가버렸다.
뒤늦게 상황을 판단한 안전요원들은 다급하게 뛰어가 보지만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래서 남성은 죽었냐", "거짓말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두바이 모발일 운전기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Careem'은 "이것은 우리 회사 광고의 한 장면이다"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