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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이제는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초롱이' 이영표가 마지막 소속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오는 25일(한국 시간) 창단 30주년을 맞아 홈구장에서 자체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이벤트 경기에는 구단 전설들이 초대됐는데, 지난 2011년 12월 밴쿠버에 입단해 2013년 10월 은퇴한 이영표도 이벤트에 초대됐다.

경기 내용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1986년 창단 당시 이름 '에이티식서스' 팀과 '화이트캡스' 팀 레전드 간의 대결로 이영표는 등번호 12번을 달고 화이트캡스 팀 일원으로 나선다.

해당 경기는 화이트캡스의 MLS 정규리그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경기가 열리기 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