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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 까지~빅맥 주세요!"
맥도날드에서 '빅맥송'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 대천고 관악부의 빅맥송 영상이 큰 인기다.
지난 22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을 무료로 먹기 위해 '빅맥송'을 부르는 대천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천고등학교 학생은 "빅맥주문이요"라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클라리넷과 플룻, 트럼펫, 호른, 드럼 등의 악기로 빅맥송의 반주를 연주했다.
관악부 학생들이 빅맥송의 반주를 멋지게 연주를 하면, 마이크를 잡은 또다른 학생들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후 빅맥송의 마지막 부분인 "빠라빠빠빠~"를 끝으로 7명의 남학생들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가 눈길을 끌었다.
완벽하게 빅맥송을 소화한 대천고 악대부 학생들은 당당하게 "빅맥주세요~"를 외쳤고, 멋진 무대를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매장 직원과 손님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학생은 "어제 6시에 찍은 빅맥송"이라며 "관악부 친구들과 함께 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맥송' 이벤트는 지난 22일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된 이벤트로 빅맥송을 부른 선착순 100명에게 빅맥을 무료로 증정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