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빠 베컴 리즈시절 따라 했다 욕 먹은 브루클린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브루클린이 아빠 데이비드 베컴의 스타일을 흉내 냈다 곤혹을 치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루클린(17)이 아빠 베컴(41)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했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21일 패션 브랜드 풀앤베어(PULL&BEAR) 스페인 본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풀앤베어가 캐주얼룩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브루클린 역시 활동성 있는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긴 머리는 깔끔하게 묶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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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타일은 '테리우스'를 연상시켰던 과거 베컴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많은 패션 관계자들은 "아빠를 닮아 잘생겼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누리꾼들은 "아빠 베컴을 따라한 듯 보이나 한참 모자라다", "아빠와 비교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간 브루클린은 이유 없이 베컴과 비교당하며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왔다.


단지 유명인 2세라는 이유로 진의와 무관하게 가십거리가 되는 것 같아 씁쓸해진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