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박명수, "가족과 상의 후 유기견 입양할 생각 있다"

인사이트(좌) YouTube 'KBS coolFM', (우) 박명수 반려견 '박포도' / Instagram 'dj_gpark'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유기견을 입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47)가 유기견 입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애견샵을 운영 중인 한 청취자와의 통화에서 "집에서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포도'의 사료와 애견용품을 사기 위해 애견샵에 자주 간다"고 전한 뒤 "강아지가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한 마리 더 들일 생각이 있다"며 '애견인'다운 발언을 했다.


이에 "유기견을 입양하라"고 조언한 청취자에 박명수는 "가족들의 동의를 얻은 후 유기견을 입양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유기견을 입양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현재 비숑 프리제 강아지 '박포도'를 키우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