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정형돈 복귀 신호탄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음원 차트 1위

인사이트(좌) 형돈이와 대준이 '깽스타랩 볼륨1' 자켓사진 (우) 엠넷차트 캡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정형돈의 복귀 신호탄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결정'이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22일 방송인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이룬 팀 '형돈이와 대준이'는 이날 0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결정'을 공개했다.


오전 7시 기준 신곡 '결정'은 벅스차트와 엠넷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멜론차트에서는 7위에 랭크됐다.


이번 신곡 '결정'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그간 보여줬던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수 없이 많은 고뇌와 번뇌 며칠 밤낮을 괴로워 했네. 무슨 결정이든 내가 내린 결정"등 전반적인 가사 곳곳에 각종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던 당시 정형돈의 심경이 녹아있다.


멜로디는 여전히 경쾌하지만 가사에서 주는 메시지가 형돈이와 대준이가 앞서 공개했던 노래와는 다르게 묵직한 느낌을 준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