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손석희 진행하는 JTBC '뉴스룸', KBS‧MBC 앞질렀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겸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3년 연속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1일 시사주간지 시사인은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묻는 주관식 조사에서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룸'이 공영방송 KBS 1TV '뉴스9'를 오차범위 내로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TBC '뉴스룸'을 신뢰한다는 응답률은 17.5%로 KBS 1TV '뉴스9' 13.4%보다 4.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처음 조사했을 당시 KBS 1TV '뉴스9'가 21.8%로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로 꼽히는 등 줄곧 1위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JTBC '뉴스룸'의 선전이 눈에 크게 띈다.


또한 첫 조사 당시 14.7%로 가장 신뢰하는 방송 프로그램 2위를 기록한 MBC '뉴스데스크'는 JTBC '썰전'(5.3%)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3.6%)에 밀리며 역대 가장 낮은 3%로 5위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신뢰하는 방송 매체를 한 가지만 꼽아달라는 주관식 물음에 공영방송 KBS가 29.7%로 가장 높았고 JTBC가 26.3%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에는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겸 앵커가 꼽혔으며 처음 조사한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36.8%를 기록했다.


손석희, 1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겸 앵커가 1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