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태원 명소로 떠오른 노홍철 '철 든 책방'

인사이트(우) 연합뉴스, (좌) Instagram 'rohongchul'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노홍철이 차린 서점 '철 든 책방'이 이태원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노홍철이 오픈한 '철 든 책방'은 요즘 이태원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부상하면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철 든 책방'은 노홍철이 직접 운영하는 1인 서점으로 '책방 주인'처럼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친다. 실제로 SNS에 올라온 책방 사진 곳곳에서 그의 남다른 센스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벽에 나란히 세워진 책들은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노홍철답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열돼 인상적이다.


곳곳에 홈이 난 벽과 살짝 비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창은 평소 그가 즐기는 화려한 의상만큼이나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석양 빛으로 물드는 저녁이 '철 든 책방'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야외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 이태원의 거리가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해 지는 해방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철 든 책방'은 현재 노홍철의 스케줄이 없는 날을 이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