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하는 'EPL 파워랭킹' 13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EPL 5주차 파워랭킹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중 손흥민은 4주차 파워랭킹인 29위보다 무려 16계단이나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9일 선덜랜드와의 EPL 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각종 매체들이 손흥민을 'MOM(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할 만큼 그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EPL 전설 티에리 앙리도 극찬한 손흥민은 2주 연속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에 힘입어 파워랭킹 13위를 기록했고, 이는 동료 해리 케인(10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편 5주차 파워랭킹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차지했고, 로멜루 루카쿠, 라힘 스털링, 알렉시스 산체스, 스콧 단 등이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