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rush9244'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가수 크러쉬가 자신의 뽀뽀 세례에도 꿈쩍 않는 반려견 '두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가수 크러쉬(25)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귀찮게 해서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뽀뽀를 귀찮아 하는 반려견 두유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러쉬는 멍한 표정의 반려견 두유를 꼭 안고 거침없이 뽀뽀를 퍼붓는다. 계속되는 크러쉬의 뽀뽀에도 두유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지 뚱한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뽀뽀로는 부족했는지 크러쉬는 두유의 배를 사랑스럽게 긁었지만, 두유를 웃게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눈만 껌뻑이며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두유는 곧 크러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나려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두유를 향한 크러쉬의 일방적인 사랑을 본 팬들은 "두유가 되고 싶다"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