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 또 드라마에서 재회한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배우 공승연과 함께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돈으로 급이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종현과 공승연은 '꿀벌커플', '꽁이커플' 등 달달한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가상 커플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인 '마이 온리 러브송'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7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