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팬들이 흥분할 만한 소식이 도착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헤럴드선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매드맥스:웨이스트랜드'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드맥스:웨이스트랜드'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준비 중이다.
전편에 이어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이 모두 출연한다.
다만 메가폰을 조지 밀러 감독이 잡을지는 불확실하다.
아직 워너브라더스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재미있게 본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총 3억 7,800만 달러(한화 약 4231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평론가들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