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본격적으로 박보검과 김유정의 로맨스가 시작된 '구르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1.3%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르미'는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이날 이영(박보검 분)은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달라"는 고백을 수화로 전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여인으로 변신해 이영 앞에 나타난 홍라온에게 "라온아"라고 이름을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MBC '몬스터'가 11.4%로 시청률 2위를 기록했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6.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