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자기 앨범 중고로 판다는 글에 임창정이 남긴 댓글

인사이트(좌)연합뉴스, (우)DC인사이드 임창정 갤러리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동네 아는 형'같은 푸근한 이미지로 팬들과 항상 소통하는 가수 임창정이 역대급 댓글을 남겼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임창정갤러리에는 "임창정 앨범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총 5개 있다. 상태 좋다"며 글과 함께 임창정의 예전 앨범들과 테이프를 모아놓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인사이트DC인사이드 임창정 갤러리


이에 대화명 '나창정'으로 활동하는 임창정은 "가져와 XXX아~ 내가 살게~ ...아놔..."라며 비속어 섞인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예상치 못한 임창정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남자친구랑 여행가는 중인데 두 시간 내내 '내가 저지른 사랑'만 부르고 있다. 지겨워 죽겠다"는 한 팬의 글에 "쳐부르는 나는 어쩌겠냐. 입아파 디지겠다"고 댓글을 남겨 팬들을 실소케 했다.


이처럼 SNS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창정은 만인의 '창정이 형'으로 불리며 그 어느때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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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C인사이드 임창정 갤러리


팬이 그린 자기 '초상화' 보내달라고 애교부리는 임창정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DC인사이드 갤러리에 자주 출몰하는 가수 임창정이 팬에게 난데없는 애교를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