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당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는 한국 처음으로 샤넬 크루즈 컬렉션 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셀레브리티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 역시 각각 참석해 처음 소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보그 타이완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당시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을 소개받고 난 뒤 부끄러운 듯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1살인 고마츠 나나는 영화 '갈증' 여주인공 카나코 역을 맡으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유망주로 지드래곤과는 8살 차이다.
평소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당당히 밝혀왔던 고마츠 나나는 올해 초 일본 한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