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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가수 임창정이 내놓으라하는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가수브랜드평판 9월 조사에 따르면 임창정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엑소와 블랙핑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에 따른 것이다.

임창정 브랜드는 참여지수 5,732,550 미디어 지수 4,368,652 소통지수 3,854,469 커뮤니티지수 3,772,370로 브랜드평판지수 17,728,041을 기록했다.

2위인 엑소는 16,835,353 3위인 블랙핑크는 13,201,086을 나타냈다.

이어서 한동근, 방탄소년단, I.O.I, 트와이스, 빅스 등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인기절정의 아이돌보다 더욱 높은 지수를 기록한 배경에는 임창정의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최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