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안 보이냐? 내 마음?"
'오글'거리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주 소름돋게 하는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박소담과 정일우의 본격 로맨스를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는 은하원(박소담 분)에게 설레는 고백과 함께 '직진 키스'하는 강지운(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원은 '가짜 아빠'에게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지운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섰다.
은하원은 강지운에게 "너 성격 엄청 이상하다. 다가가려고 하면 화만 내고 마음의 문 딱 닫아 놓고 '꺼져'. 맨날 꺼지래. 완전 철벽남이다"라며 투정부렸다.
투덜대는 은하원을 한참 바라보던 강지운은 "철벽남이 주는 선물"이라며 빈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빈 상자에 은하원이 실망하자, 강지운은 "사실은 화이트 데이 때 너 주려고 사탕 준비했었어"라며 폭탄고백을 건넸다.
그는 "혜지 아니고, 너라고. 내마음. 고마워 나한테 다가와줘서. 넌 그냥 거기 있어. 지금부터 내가 갈게"라며 그대로 은하원에게 다가가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