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자이언티 '양화대교' 부르다 눈물 글썽이는 이영애 (영상)

인사이트SBS '부르스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지난 16일 밤 11시 20분께 방송된 SBS '부르스타'에서 첫 게스트로 초대된 이영애가 자신의 애창곡인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부르다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공개돼 시 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가수 김건모가 운전하는 차 안 조수석에 탑승한 이영애는 자신의 애창곡을 차례로 틀며 해당 노래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했다.


5번째 후보곡으로 차 안에 울려 퍼진 곡은 바로 자이언트의 '양화대교'였다. 함께 타고 있던 MC들은 노래의 첫 간주가 시작되자마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곧이어 노래가 시작되고 이영애는 "너무 슬퍼 눈물이 나올 것 같다"며 조용히 노래를 감상했다.


인사이트SBS '부르스타'


"(노래에도)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며 말을 이어가던 이영애는 후렴구가 시작되자 단아한 목소리로 조금씩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2절이 시작되고 '엄마'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이영애는 뭔가 먹먹해진 듯 말이 없어졌다.


곧이어 두 눈가가 촉촉해진 그녀는 마치 귀가 아픈 자신의 엄마가 떠올랐는지 잠시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에게 부모님은 여전히 생각만으로도 가슴 한켠이 짠해지는 존재였다.


영상 속 이영애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마저 아름답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NAVER TV캐스트 'SBS 부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