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이영애가 친정엄마와 말할 때만 유독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

NAVER TV캐스트 '부르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친정엄마와 말할 때만 유독 목소리를 높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부르스타'에서는 친정엄마와 함께 고추씨를 말리는 이영애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친정엄마와 대화할 때마다 목소리를 크게 높였다.


"이거 이렇게 말리는 거예요?", "엄마, 여기다 놓고 말릴까?"라며 똑 부러지게 묻는 이영애의 큰 목소리는 평소 우리가 듣던 조근조근 한 음색이 아니었다.


인사이트SBS '부르스타'


그녀가 엄마와 말할 때만 유독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청력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배려한 것.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이영애의 어머니는 딸의 배려 덕분에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이영애의 낯선 모습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보다는 "외모뿐만 아니라 심성까지 곱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