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친구와 ‘아이’ 가진 60살 멜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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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올해 만 60세를 맞이한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아홉 번째 자녀를 갖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멜 깁슨의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가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Mel Gibson, 60)은 현재 2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Rosalind Ross, 26)와의 첫아이를 가지게 됐다.

이로써 내년이면 멜 깁슨은 무려 아홉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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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부인 로빈 무어(Robyn Moore)와의 사이에서 이미 7명의 자녀가 있었으며 전 여자친구 옥시나 그레고리버(Oksana Grigorieva)와는 올해 6살이 된 딸이 한 명 있다.

멜 깁슨의 한 측근은 "그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로스와 함께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멜 깁슨은 2004년 개봉해 큰 흥행을 얻었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