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센언니' 서인영, 야간비상 훈련에 끝내 '눈물'

인사이트MBC '일밤-진짜 사나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센 언니'로 통하는 서인영이 야간에 실시된 비상훈련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솔비 등 10명의 멤버들이 야간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야간비상훈련'은 한밤 중 실시되는 해군의 전통 훈련으로 후보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지옥 훈련'으로 통한다.


이 훈련은 취침 중 사이렌 소리와 함께 기상해 각종 체력단련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적의 도발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한 실전같은 훈련으로 악명 높다.


인사이트MBC '일밤-진짜 사나이'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멤버들은 갑자기 한밤 중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랐다.


이들은 허둥지둥 생활관 앞으로 집합한 뒤 지옥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인영을 능가하는(?) 더욱 센 교관이 등장해 원조 '센 언니'를 당황시켰다.


새로운 교관은 자주 열외 되는 서인영을 집중적으로 훈련 대상으로 삼아 스파르타식 교육을 펼쳤다.


결국 서인영은 눈물을 보이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해군의 야간비상훈련은 일요일인 18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