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경기 끝나고 아들 숙제 봐주는 아빠 호날두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시합이 끝나고 피곤한 와중에도 집에서 아들의 숙제를 봐주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지난 1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SNS에 집에서 아들의 숙제를 봐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호날두는 아들이 해온 숙제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이를 보고 있는 아들 크리스티아누 도스 산토스 주니어는 아빠의 숙제 검사가 내심 불안한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아빠를 쳐다보고 있다.


호날두는 바쁜 와중에도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사진을 찍어 SNS에 공개해 축구팬들 사이에서 '아들 바보'로 유명하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색이 짙은 후반 43분에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넣으며 2-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