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유재석으로부터 운전을 배워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 김부경 PD가 드디어 엑소를 만났다.

MBC '무한도전' 조연출을 맡고 있는 김부경 PD는 당시 엑소 콘서트 티켓팅을 해야 한다며 유재석에게 운전 교습을 빨리 끝내달라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무한도전' 김부경 PD가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 무대에서 '최대 수혜자'라는 내용의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콜라보 무대를 연습 중인 유재석과 엑소를 바라보고 있는 김부겸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엑소 멤버들 가운데 특히 백현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 김부겸 PD는 이날 연습이 진행된 하루종일 백현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BC '무한도전'

김부경 PD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에게 운전 교습을 받기 전 엑소팬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엑소 콘서트 티켓팅을 해야 한다며 유재석에게 운전 교습을 빨리 끝내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티켓팅에 실패한 사실이 자막으로 방송돼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엑소와의 콜라보 무대를 위한 연습에 들어가면서 김부경 PD 역시 촬영 현장에 투입되면서 엑소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엑소 콜라보 연습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무하도전 콜라보 최대 수혜자는 바로 김부경 PD이자 가장 성공한 팬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재석과 엑소 콜라보 무대는 오는 17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며 음원은 방송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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