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감옥서 잡지로 사진 배워 유명 '포토그래퍼' 된 남성 (사진 11장)

인사이트Instagram 'donato_dicamillo'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때 범죄자였던 남성이 유명한 포토그래퍼가 된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감옥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과오를 뉘우치고 새 삶을 찾은 죄수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브루클린 출신 도나토 디 카밀로(Donato Di Camillo)는 2006년 콜롬보 범죄 조직과 연루돼 감옥에 갇혔다.


감옥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그는 우연히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를 보게 됐는데, 그 안에 담긴 인물 사진들에 매료돼 "이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onato_dicamillo'


그 뒤로 그는 내셔널지오그래픽부터 타임지까지 여러 잡지를 보면서 자신이 찍고 싶은 사진을 상상했다.


2011년 출소한 도나토는 카메라와 가방만 덜렁 들고 무작정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주로 인물이었는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도나토는 어느새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도나토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도나토의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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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onato_dicamillo'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