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목)

'아육대' 엄지, 첫 양궁대회서 카메라 렌즈 '명중' (영상)

NAVER TV캐스트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엄지가 첫 양궁대회에서 카메라 렌즈를 적중시키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친구와 마마무의 여자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양궁에 처음 도전한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흔들림 없는 실력을 선보였다.


엄지는 거침없이 7점, 8점을 맞힌 뒤 마지막으로 화살을 쐈다. 그러나 이 화살은 과녁에 꽂히지 않고 힘없이 땅으로 떨어졌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엄지는 마지막 화살이 카메라의 정중앙을 맞혔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역시 엄지는 엄지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다른 진행자들 역시 엄지의 놀라운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올해 양궁 경기에서 걸그룹 EXID가 이전에 세운 신기록 90점이 깨졌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과연 누가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