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잘생기고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패션지 엘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사전 수집한 팬들의 질문에 속시원하게 답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친구처럼 편안하면서 엄마처럼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언제부터 눈물이 많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니다"며 "다만 공감을 잘하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LLE

박보검은 패션 센스에 대한 질문에 "내 체형에 맞게 옷을 잘 입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에는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소속사 스태프들이 옷을 잘 입혀 주신다"며 '감사 요정'다운 면모를 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보검은 남장여자 내시를 소재로 한 픽션 로맨스 사극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을 맡아 김유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