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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홍상수 감독이 미래를 위해 김민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SBS fun E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여전히 '비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이번 추석 연휴에 김민희와 함께 보낼 예정이며 은밀한 곳에서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잘 알고 잇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지금도 잘 만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결별설에 적극 부인했다.

이어 "열애설이 난 이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었다"며 "현재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불륜설이 제기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칩거 중인 상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민희는 프랑스 영화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