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쎈언니' 김연경 "이상형 조인성 폰 번호 땄다"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Plus '손맛토크쇼 베테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으로 활약한 김연경 선수가 이상형 조인성과 만났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쎈언니' 김연경 선수가 출연해 조인성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 선수는 "박경림 언니가 몰래 짜서 (조인성 씨를) 만나게 됐다"며 "식당에 들어가는데 앉아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덤덤한 척 앉아서 조인성 씨와 밥을 먹었다"며 "끝나고 나서 혼자 막 난리나고 어쩔 줄 몰라했다"고 설명했다.


"뭐 먹었는지 기억나요?"라는 양세형 질문에 "중국 음식 먹었다"며 "다음에 또 만나려고 조인성 씨 폰 번호 땄다"고 깨알같이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뛰어난 경기력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한 김연경 선수는 '걸크러쉬'라고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