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패러디해 만든 추석송 영상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임창정이 자신의 노래를 패러디해 '추석 노래'로 만들어 공개했다.


지난 13일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페러디한 '내가 X만든 송편'을 공개했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고 있는 듯 보이는 임창정은 밀리는 차 안이 지겨웠는지 자신의 차에서 새로운 노래를 녹음했다.


원래 노래 가사는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처음 만난 그때가 그리워진 사람' 이지만, '익고 익혀지고 지지고 처음 맛본 송편이 그리워진 추석'으로 개사했다.


이후 폭발적인 고음이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임창정은 '잘보내세요'라며 다소 허무하게 노래를 마무리지었다.


임창정은 영상을 공개하며 "나창정이 부릅니다. 내가 X만든 송편"이라며 "차가 많이 막혀도 이X이 짜증내세요"라고 적어 팬들을 폭소케 했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임창정' 답게 코믹스럽고 능청스런 연기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배꼽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