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지금이 '반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출고가 좀 낮추세요"
최근 갤럭시노트7이 폭발하고 아이폰 이어팟이 소비자들에게 그다지 호평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의 관심이 LG전자의 신작 스마트폰에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LG V20 디자인 예쁘던데 기대된다"며 출고가를 궁금해 하고 있다.
공개된 스펙과 뱅앤올룹슨과의 콜라보로 고품질의 오디오를 탑재한 것, 업계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 탑재 등을 고려할 때 대체로 90~100만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지만 소비자들은 "삼성에 전무후무한 악재가 터지고 애플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흔치 않은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LG관계자들 보고 있으면 V20 가격좀 확 낮추라"고 조언하고 있다.
LG전자는 V20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가격을 고민하는 중이다. LG V20은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