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에 이어 갤럭시 S7 엣지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최근 연이어 '폭발'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 이어 갤럭시 S7 엣지도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현재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7의 대체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엣지마저 화재가 발생해 잇따른 악재를 만났다.
갤럭시 S7 엣지의 폭발을 주장한 외국인은 "밤새 스마트폰을 충전하던 중 갑자기 폭발했다"며 "충전에는 정식 삼성 충전기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7과 다른 종류의 배터리를 사용한 갤럭시 S7 엣지가 폭발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40건에 가까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