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무한도전이 '증강현실'을 이용해 추격전을 벌인다.
12일 스포츠조선은 "무한도전이 500회 특집에서 증강현실을 도입한다"며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게임사와의 협력 속에 자체 게임(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GO'의 개념을 TV 속 예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이 증강현실 게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면 사실상 한국 방송 최초가 될 것으로 보여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유재석은 방송에서 "요즘 증강현실 게임이 큰 이슈다"라며 "안전 상의 우려를 고려하면서 추격전을 한 번 해봤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어서 500회 특집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