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아빠 이동국 장난 때문에 오열한 대박이와 설아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빠 이동국의 짓궂은 장난에 대박이와 설아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비글 자매'가 해수욕장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모래사장에 깊게 구덩이를 판 뒤 대박이를 쏙 넣으려는 장난을 시도했다.


자신에겐 너무 깊어 보이는 모래 구멍에 대박이는 요리조리 발을 들고 피하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에 이동국은 타깃을 대박이에서 '비글 자매'로 변경했다.


이동국이 설아를 구덩이에 빠뜨리려 하자 설아도 다리를 요리조리 흔들며 빠지기를 극구 거부하다 결국 오열했다. 수아 역시 거부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 남매 모두 구덩이에 빠지기를 거부하자 장난기가 더욱 발동한 이동국은 다시 타깃을 대박이로 바꿨다.


대박이를 구덩이에 넣는 데 성공한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에게 "누가 구해줄 거냐"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믿었던 아빠의 장난에 대박이는 서러움을 폭발 시키며 눈물만 뚝뚝 흘렸다.


동생 대박이의 눈물에 설아는 아빠 대신 대박이를 모래 구덩이에서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두 남매가 오열하자 이동국은 대박이를 모래 구덩이에서 꺼냈다.


대박이가 구출되자 설아는 대박이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놀란 대박이를 꼭 안고 다독이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려 귀여움과 감동을 안겼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