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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화 '밀정'의 감독과 배우들이 200만 돌파 기념 떡볶이 파티를 벌였다.

지난 11일 배우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정' 200만 돌파 대구 떡볶이 파티'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지민과 엄태구, 송강호, 신성록, 김지운 감독 등 밀정의 배우와 감독들이 떢볶이를 나눠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밀정'팀이 '먹방'을 벌이고 있는 테이블에는 떡이 두툼한 떡볶이부터 순대, 튀김, 만두 등 다양한 분식이 책상 위를 채우고 있다.

한지민은 해시태그로 "밀정 대구 무대인사.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고 짧게나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밀정'은 일제강점기 시절 의열단과 일본 경찰의 긴장감 넘치는 암투를 그려낸 영화로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