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심장병 앓는 소녀팬에게 직접 '영상통화'거는 테일러 스위프트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픈 팬을 위해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18살의 소녀 팬과 영상통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랜 팬인 메건의 아버지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아픈 딸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높은 '좋아요'를 기록하며 이 소식이 테일러 스위프트에게도 전해지게 됐고, 메건은 꿈에 그리던 가수를 볼 수 있게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메건과 30분 동안 영상통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메건은 자신은 SNS에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평소에도 소아암인 팬을 직접 방문하거나 백혈병 환자를 위해 기부하고, 난청 팬을 위해 공연을 펼치는 등 팬을 위한 남다른 사랑으로 유명하다.


또한 재난 현장에 거액을 쾌척하는 등 귀감이 되는 선행으로 주목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