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무한도전' 하차 의사를 밝힌 정형돈이 '무한상사'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교통사고로 중퇴에 빠진 유 부장(유재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입원한 채 의식불명에 빠진 유 부장 앞에 나타난 정형돈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며 감동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형돈은 유 부장에게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셔야 됩니다"라고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말했다.

이어 "그리고 빨리 회복하셔서 다같이 웃으면서 꼭... 꼭 다시 만나요"라고 진심어린 대사를 전했다.

해당 대사는 공황장애로 무한도전 하차 의사를 밝힌 정형돈이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로도 해석되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