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곡성'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아역 배우 김환희가 '무한상사'에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위기의 무한상사'의 마지막 이야기 및 비하인드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손종학 부장과 김희원 과장, 전석호 대리를 죽이고 유재석 부장을 차로 친 범인이 다름 아닌 권지용 전무로 밝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후 이어진 비하인드스토리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김환희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정준하와 하하를 만난 김환희는 소녀처럼 '꺄르르'하고 웃다가도 촬영에 들어가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게 했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던 김환희는 "에고 미쳐버리겠구먼. 오밤 중에 뭔 일이야"라며 깨알 애드리브를 날렸고 단번에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다.

김환희의 연기에 정준하와 하하는 "대단하다. 저걸 라이브로 듣다니 영광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