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삼시세끼' 마지막 촬영날까지 논 살뜰히 챙긴 유해진

인사이트tvN '삼시세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삼시세끼' 유해진이 마지말 촬영일에도 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정들었던 고창 세끼하우스에서 마지막을 보내는 세끼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은 제초기를 들고 논으로 향했다. 마지막까지 논에 잡초를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평소에도 유해진은 스스로 발벗고 나서 논에 나가 잡초를 제거할 정도로 농사에 대한 책임감이 남달랐다.


때문에 마지막 날에도 알알이 영근 벼를 보고 뿌듯함을 드러내다 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면서 할 수 있는 한 책임을 다했다.


유해진은 "논 농사는 1년을 바라보는 농사 아니냐"며 "우리에게 논을 맡겼는데, 그만큼 책임을 다하고 싶었다"라고 해가 저물 때까지 제초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인사이트tvN '삼시세끼'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