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선수 2위에 선정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선수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호날두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11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트린 라울의 기록을 310경기 만에 경신한 바 있는 호날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최다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외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93골), 챔피언스리그 한시즌 최다골(2013-2014시즌·17골) 등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1위에는 전설적인 공격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가 등극했다.
195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디 스테파뇨는 1953년부터 1964년까지 10년간 활약하면서 282경기 216골을 기록했다.
※ 데일리메일 선정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
1위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 프란시스코 헨토
4위 페렌츠 푸스카스
5위 지네딘 지단
6위 라울 곤살레스
7위 이케르 카시야스
8위 아만시오 아마로
9위 호세 피리
10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