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모래 구덩이에 빠진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이 꺼내주지 않자 닭똥 같은 눈물만 뚝뚝 흘렸다.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아빠 이동국이 파 놓은 구덩이에 빠져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대박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대박이는 아빠의 손에 이끌려 해수욕장 한가운데 파인 구멍에 빠졌다.
얼굴만 쏙 내밀고 있는 대박이는 꺼내달라는 듯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그런 대박이의 눈빛에 장난기가 더욱 발동한 아빠 이동국은 그저 흥미롭게 지켜만 볼 뿐 구해주지 않았다.
결국 대박이는 서러움을 폭발시키며 닭똥 같은 눈물만 뚝뚝 흘렸다.
대박이의 눈물에 놀란 '설엄마' 설아는 아빠 대신 대박이를 모래 구덩이에서 구출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 귀여움을 안겼다.
대박이의 닭똥 같은 눈물과 든든한 설아의 모습은 오는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후 4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