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KBS2 '어서옵쇼'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안젤리나 졸리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에서는 멤버들이 자신의 지인을 초대해 재능 기부에 나선 가운데 배우 류승수,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홍석천이 재능기부자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허경환-김지민의 출장 메이크업'에서 메이크업 의뢰자로 등장해 평소 상큼한 이미지 대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할리우드 섹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메이크업을 해주겠다며 나섰다.

KBS2 '어서옵쇼'

김지민은 김세정의 콧날이 돋보이고 얼굴 윤곽이 두드러져 보이는 메이크업을 시작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특징인 갈매기 눈썹, 도톰한 입술을 재현했다.

여기에 컬러렌즈를 끼고 가발까지 갖춰 쓴 김세정은 안젤리나 졸리로 완벽 변신했다. 검은 브이넥 드레스를 갖춰 입은 모습에서는 섹시한 매력이 절로 묻어났다.

이후 김세정은 안젤리나 졸리 분장을 한 상태로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더빙에 나섰다. 안젤리나 졸리 분장 덕에(?) 전보다 더욱 섹시해진 김세정 목소리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어서옵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