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실패나 좌절. 이것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인데 이 모든 것을 견디고 다시 일어서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세상에는 힘든 시련을 겪어내고 엄청난 성과까지 이룬 사람이 있다.
아래 역경을 견뎌내고 성공한 유명인들의 졸업 축사 7개를 모아봤다.
전 세계 청춘들의 든든한 힘이 되줄 감동 축사를 함께 감상해 보자.
1. 버락 오바마
민주주의는 타협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완전히 옳더라도 상대방 말에 일리가 있다면 배우면 된다.
틀렸다면 반박하라. 가르쳐주고, 토론에서 이겨라. 그렇게 정치를 바꿔나가는 거다.
모든 면에서 우리를 대표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뽑으면 된다.
정치는 복잡할 게 없다.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
2016년 호워드 대학 졸업 축사 중 오바바 대통령이 한 말이다.
2. J.K 롤링
극도로 몸을 사리고 조심하면 실패를 안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사는 것은 삶이 아니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것이 없어도 삶 자체가 실패다.
2008년 하버드 대학 졸업 축사에서 전 세계 애독자를 거느린 J.K 롤링이 한 축사다.
삶에 있어서 '실패'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3. 스티브 잡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아니요! 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2012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 중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4. 오프라 윈프리
전 스스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실패할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잠시동안 기분이 나쁜 채로 있어도 괜찮다고요.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우리는 모든 실수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죠.
실패는 교훈을 주며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기 때문이죠.
이미 수 많은 명언을 남긴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2013년 하버드 대학 졸업 축사에서 주옥같은 명언을 하나 추가했다.
5. 알렉시스 오헤니언
난 엄청난 일을 하려고 나선 게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몇몇이 겪고 있을 것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저 열심히 파다 보니 해결책도 나오게 됐다. 웅장한 계획이나 비전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닷컴 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헤니언'은 2014년 카트리지 컬리지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 작은 것부터 이뤄가라는 말은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6. 마크 저커버그
사람들은 페이스북에 대해 '대학생 꼬마 하나가 아이디어를 냈고 그게 갑자기 이렇게 큰 사업이 됐다'고 한다.
완전히 틀린 얘기다. 영감이나 총명함은 한 순간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곳에 도달하기까지 수년간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2011년 6월 벨 헤이븐 커뮤니티 스쿨 졸업식에서 마크 저커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매월 한 번 이상 로그인하는 이용자 수가 16억명 이상이라는 페이스북.
이런 거대 기업이 되기까지 그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축사였다.
7. 코난 오브라이언
실패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하며 독창성을 준다.
그러니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열심히 일하고 주변에 겸손하면,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거다.
지난 2011년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 말은 축사 계의 전설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