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연애 시작할 때 흔히 하는 '착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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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새로운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때 머릿속은 온통 연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당신의 인생에 들어온 연인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멋져 보이며 어떤 행동을 하든 사랑스럽다. 또 하루 종일 연락을 하고 싶고 설레는 데이트를 기다린다.


이런 생각들은 막 사랑에 빠진 이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설렘은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바뀌기 마련이다.


이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연애 초반' 흔히 하게 되는 착각 6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이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행복한 '착각'들을 살펴보자. 


1. "우리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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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 가장 많이 하는 생각 중 하나가 '당장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귄 지 얼마 안 된 커플들도 마치 결혼을 약속한 사람들처럼 "우리 결혼하면~"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된다.


2. "너만 만날 거야"


연애만 시작하면 연인이 아닌 주변 사람들과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고 모임에 잘 나타나지 않는 이들이 종종 있다.


연애 초반에 연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가 너무나도 행복하겠지만 우리 인생에서 연인만큼 가족과 친구도 소중한 존재다.


3. "전지현보다 네가 더 예뻐" / "공유보다 네가 더 멋져"


인사이트(좌) 얼루어 / (우) 엘르


여자친구가 "전지현 진짜 예쁘다"라고 말했을 때 남자친구에게서 돌아오는 '정석적인' 대답은 "네가 더 예뻐"다. 물론 남녀가 바뀐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언젠가 당신의 콩깍지는 벗겨지게 돼 있다.


4.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서 미치겠어"


맛있는 걸 먹을 때나 예쁘고 멋진 옷을 볼 때면 사랑하는 연인이 생각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연애 초반에는 업무나 공부를 할 때처럼 집중해야 하는 순간까지도 연인이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5. "아 몰라, 너를 안고 있는 게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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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라면 누구나 스킨십을 하고 싶지만 연애 초반,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공공장소에서까지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들이 있다.


'남들이 하면 꼴불견, 내가 하면 로맨스'라 했던가. 사람들이 만흔 곳에서 진한 스킨십은 자제하도록 하자.


6. "네가 무슨 짓을 하든 귀여워 죽겠어"


상대방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연애 초반에는 남들이 볼 때 별것 아닌 행동에도 "귀여워"라는 감탄사를 연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