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대중들한테 그냥 악녀…'불륜녀'" 악플에 송윤아가 밝힌 심경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배우 송윤아가 7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불륜설에 대해 울분을 터뜨렸다.


지난 7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륜설에 대해 해명하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송윤아는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아닌가? 전혀 안낯설음", "다음에는 다른 가정의 조강지처를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역을 한번 해보세요.."등의 악플을 캡처해 올렸다.


이에 대해 그녀는 "한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라며 그간 불륜설에 해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일 안될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009년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을 하면서 불륜이라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어 2013년 SBS '힐링캠프'를 통해 송윤아와 설경구는 불륜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고 다음해에는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그럼에도 여전히 두 사람을 두고 악플이 쏟아지자 이에 송윤아가 SNS에 심경을 고백한 것이다.


한편 현재 송윤아는 tvN 드라마 'The K2'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