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음식'과 '성관계'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두 가지다.
그런데 데이트를 할 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그 날의 성관계 만족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는 남성의 정력을 감퇴시키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물론 해당 음식들을 한 두 번 먹는다고 정력이 크게 감퇴하지는 않겠지만, 자주 섭취할 때 정력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아래 음식들을 살펴보자.
1. 치즈
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들은 여성의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성욕을 감퇴시킬 수 있다.
2. 커피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긴장감이 높아짐과 동시에 성욕은 줄어든다.
3. 초콜릿
초콜릿은 여성의 성욕을 높일 수는 있지만 남성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낮춘다.
4. 술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을 즐기는 연인들이 많지만 알코올 성분은 남녀 모두의 성기능을 저하시킨다.
5. 콩
콩이 함유된 음식은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남성에게는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온다.
6. 튀김
지방 함유량이 높은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는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끔 하며, 기름에 첨가된 '수소화 지방'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억제한다.
7.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터들을 위한 탄산음료에 첨가된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은 성욕에 영향을 끼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수치를 낮춘다.